“너무 좋은 제안” 한국과 아이슬란드, 연결되다

“국제적 연대에서 중요한 건 경향성이다. 각국의 의사 결정권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앰네스티가 함께 했던 낙태죄 폐지 운동이 그 예다. 2018년 아일랜드가 국민투표로 낙태죄를 폐지했고, 다음 해(2019년) 우리나라는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위헌 판결을 내렸다. 또 그 다음해(2020년)에는 아르헨티나 상원이 낙태 허용 법안을 통과시켰다. 국제적으로 어느 나라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걸 알려내는 것은 그래서 매우 중요하다.” (윤지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처장)

연대.

잇닿을 연(蓮)에 띠 대(帶). 세계는 띠와 같다.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연결돼 있다. 이런 진실을 바탕으로 앰네스티는 오랫동안 국제적 연대 활동을 지속해 온 단체다. 그들의 활동은 그래서 윤 처장 말대로 세계 곳곳의 흐름을 알리는 것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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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94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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