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야경이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동궁과 월지라 할 수 있다. 화려한 불빛으로 치장한 3호 전각이 연못과 만나 데칼코마니를 이루는 풍경은 동궁과 월지의 최고 절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조명으로 장식된 전각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사진을 많이 찍는다.
나도 이전까지는 동궁과 월지의 아름다운 풍경만 봤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동궁은 신라 태자의 거처, 월지는 인공연못이자 통일신라 왕실의 후원과 연회장이라는 것이 내가 아는 전부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더 깊이 알고 싶었다. 통일신라시절 동궁과 월지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그리고 동궁과 월지에서 발견된 것이 무엇이기에 우리나라 중요 사적지로 일컬어지고 있는지? 여기에 대해 해답을 찾기 위해 나는 지난해 12월 20일, 1월 22일 두 번이나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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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0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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