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순이삼촌’의 그곳… 너븐숭이의 슬픈 역사

너븐숭이4·3기념관

올레19코스는 제주 항일운동의 현장인 조천만세동산에서 시작된다. 장엄하게 서 있는 추모탑과 운동기념탑 뒤쪽 밭길을 걷다보면 해안도로가 나온다. 해안도로는 곧 조천포구 길목에 있는 관곶과 만나게 되고 관곶은 넓은 백사장이 있는 신흥해수욕장까지 연결된다.

신흥리 마을길을 지나면 드디어 함덕서우봉해변에 닿는다. 도심과 가까운 함덕해변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다. 곱고 흰 모래사장이 바다 멀리까지 뻗어 있고 에메랄드빛 바다는 서우봉(111.3m)을 감싸면서 먼 바다로 이어진다. 살찐 물소가 뭍으로 기어 올라오는 듯한 모양새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름에 해수욕을 즐겼다면 겨울에는 해변을 등 뒤로 하면서 하이킹하는 것도 좋다. 약간의 오르막길과 숲 사이로 난 길은 2003년부터 2년 동안 동네 이장과 청년들이 낫과 호미로 조성한 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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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0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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