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바람, 여자 아님… 제주의 요즘 ‘삼다’를 아십니까?

접근성으로만 치면 제주도는 더 이상 섬이 아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어디서라도 전남과 경남의 연안 도서 지역은 말할 것도 없고 산간 오지인 경북과 강원의 내륙 지역보다 가기 쉽고 편하다. 전국의 어느 공항에서든 제주도를 잇는 비행기가 뜨고 편수도 많다.

게다가 어디서든 1시간이면 족하다. 광주의 경우, 이륙 후 채 30분도 걸리지 않는, 넘어지면 코 닿을 거리다. 조금 과장한다면,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기내 방송이 끝나자마자 이내 착륙한다는 안내가 나올 정도다. 공항까지 가는 시간을 제외하면 평소 출근 시간보다 짧은 셈이다.

모르긴 해도, 전 세계에서 제주 국제공항 활주로처럼 바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비행기들이 초등학생의 ‘앞으로 나란히’처럼 줄 서서 이륙을 기다리는 풍경이 낯설다. 종일 비행기가 뜨고 내리느라 그 소음에 제주의 하늘엔 지저귀는 새들이 종적을 감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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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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