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에, 천년고찰까지… 가평 등산은 여깁니다

가평은 경기도의 알프스라 불릴 정도로 1000미터급의 고봉들이 연달아 이어져 있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화악산(1468m)은 물론 두 번째로 높은 명지산(1267m)도 가평에 있다. 명지산은 산세가 크고 웅장하며 계곡이 깊어 가히 장관을 이룬다. 특히 가을에 찾으면 산 전체에 피어있는 단풍과 기암괴석의 조화가 특히 훌륭하며 명지폭포와 용소 등 절경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다.

그 옆에 자리한 연인산(1068m)만큼 연인들의 사랑을 재확인할만한 명산은 없을 것이다. 연인산의 초입엔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며아홉굽이의그림 같은경치를수놓았다는 데서유래한 용추구곡이 있다.그밖에도 산 정상부에양수식 발전소의 상부저수지가 건설되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호명산(535m), 자연휴양림은 물론 기암괴석의 계곡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유명산(862m)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명산이다.

가평 답사의 참맛은 이런 명산들을 차례차례 등반해야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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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80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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