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실엔 문이 없더니, 쿠바 화장실엔 ‘이게’ 없다

환전과 공무원

밤 11시, 공항에서 나와 가장 먼저 할 일은 환전이었다. 단체 관광이기에 당장 택시를 탈 필요도, 카사(숙소)를 잡을 필요도 없었지만 그래도 환전은 기본이었다. 게다가 공항 말고 시내에서 환전을 하려고 해도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하니 환전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쿠바의 화폐는 외국인 전용 CUC(쿡)와 내국인 전용 CUP(모네다)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런 이중화폐 제도는 80년대 말 동구권 몰락 이후 생존을 위해 본격적으로 관광산업을 키우기 시작한 쿠바의 고육지책으로, 이를 통해 쿠바는 미국의 경제제재를 피해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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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2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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